피구와 키스

앨리스Q

드라마

연이은 삶의 뒤통수 치기에 호되게 당한 채 하루하루를 얼얼하고 멍하게 지내는 진수(여, 35세). 한꺼번에 이혼과 해고를 겪은 진수는 도무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당장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 모르겠다. 그러던 어느 날 진수에게도 하고 싶은 일이 생기는데… 그것은 뜬금없이 ‘피구’였다?! 함께 피구를 하자는 제안을 받은 친구들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 진수가 걱정스럽기도 웃기기도 하다. 친구들과 만나며 스스로 집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진수는 어느덧 과거에 자신이 한 행동과 말들을 다시 바라보게 되고, 원망과 자기 연민은 옅어진다. 그러나 마음속에 새로 빛나기 시작한 사랑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렵고 혼란스럽다. 그리고 어느새 피구 시합일은 다가오는데…

어느 날 갑자기 홀로 남겨진 30대 여성이 결국엔 홀로, 그리고 동시에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아 가는 힐링코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