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젊음도 미모도 없다. 아무것도 없는 여자가 큰돈을 손에 쥐면…?
친구도 없고 작은 아파트에서 조촐한 생활을 하는 쥬리는 회사에서도 떠다니는 존재.
장래에는 고독사!?라고 공포까지 느끼는 쥬리였지만,
40번째 생일에 난생처음 구입한 복권이 1억엔 당첨!
고급 양로원에서 보내는 노후도 좋다.
아니, 이제 인생이 바뀔지도 몰라...!?
젊은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여동생을 대신 돌보며
고생해온 주리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포상이라고 들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