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에미리트(외전) 2> 오픈 기념

할인 (~5/17)

  • 런던 에미리트[WET노블]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애증 #하극상 #신분차이 #나이차이 #대형견공 #연하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냉혈수 #까칠수 #츤데레수 #우월수 #군림수 #재벌수 #연상수 #중년수 #도망수

    15년 전. 영국의 유수한 귀족 가문의 수장, 빅토르 프리먼은 그의 경애해 마지않는 여왕 폐하로부터 특명을 하달받는다. 그것은 바로 아칸라르트의 여덟 번째 왕자가 영국에 머무는 동안 그를 안전히 보살피라는 것.

    그러나 그 왕자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릴뿐더러, 어린 건 둘째 치더라도. 자신에게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듯…… 하다?

    “잠이 오질 않는다. 빅토르.”
    “일단… 제 위에서 내려오시겠습니까?”

    실제로 빅토르에게 한눈에 반한 왕자는 어리숙하지만 열렬한 애정 공세를 펼치고, 그런 그에게 끌리면서도 자신이 동성에게 끌릴 리 없다며(일단 왕자라고!)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빅토르였지만.

    “그러니까, 저는…. 지금, 저하께….”

    그럴수록 더욱 혼란스러워질 뿐이다. 안 그래도 저답지 않은 충동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왜 자신은 그를 붙잡은 걸까. 왜 저 어린 사내가 종종 사랑스러워 보이는가. 도대체 어째서…….

    그 뒤로는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모든 건 돌아선 남자가 쏟아붓는 키스의 비에 파묻혀 버렸으니까.



    이뤄질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랑했다.
    이뤄지지 않을 리가 없다. 그리고 사랑했다. 너무나도.

    “그대는 이미 내 피를 취했으며, 나 또한 그대의 피를 취했으니 이 순간부터는…… 그대가 내 영혼의 유일한 주인이다.”

    영혼을 걸고 맹세한 왕자는 돌아오겠다는 약속만을 남기고 떠났으나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15년이 흐른 지금.

    “그대였다. 첫눈에 그대인 줄 알았고,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다. 빅토르.”
    “전 기다린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저하.”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너무나도 다른 그들이지만, 결국 똑같은 다짐으로 서로의 앞에 섰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 런던 에미리트(외전) [WET노블]

    할인

    15년 전. 영국의 유수한 귀족 가문의 수장, 빅토르 프리먼은 그의 경애해 마지않는 여왕 폐하로부터 특명을 하달받는다. 그것은 바로 아칸라르트의 여덟 번째 왕자가 영국에 머무는 동안 그를 안전히 보살피라는 것.

    그러나 그 왕자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릴뿐더러, 어린 건 둘째 치더라도. 자신에게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듯…… 하다?

    “잠이 오질 않는다. 빅토르.”
    “일단… 제 위에서 내려오시겠습니까?”

    실제로 빅토르에게 한눈에 반한 왕자는 어리숙하지만 열렬한 애정 공세를 펼치고, 그런 그에게 끌리면서도 자신이 동성에게 끌릴 리 없다며(일단 왕자라고!)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빅토르였지만.

    “그러니까, 저는…. 지금, 저하께….”

    그럴수록 더욱 혼란스러워질 뿐이다. 안 그래도 저답지 않은 충동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왜 자신은 그를 붙잡은 걸까. 왜 저 어린 사내가 종종 사랑스러워 보이는가. 도대체 어째서…….

    그 뒤로는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모든 건 돌아선 남자가 쏟아붓는 키스의 비에 파묻혀 버렸으니까.



    이뤄질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랑했다.
    이뤄지지 않을 리가 없다. 그리고 사랑했다. 너무나도.

    “그대는 이미 내 피를 취했으며, 나 또한 그대의 피를 취했으니 이 순간부터는…… 그대가 내 영혼의 유일한 주인이다.”

    영혼을 걸고 맹세한 왕자는 돌아오겠다는 약속만을 남기고 떠났으나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15년이 흐른 지금.

    “그대였다. 첫눈에 그대인 줄 알았고,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다. 빅토르.”
    “전 기다린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저하.”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너무나도 다른 그들이지만, 결국 똑같은 다짐으로 서로의 앞에 섰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 루즈 더 솔(LOSE THE SOL)[WET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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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던 리즈.
    어느 날 깊은 잠에서 깨어나니 하위 지역도, 중위 지역도 아닌 상위 지역의 호텔 스위트 룸에 누워 있었다.
    탁상에는 그의 이름이 적힌 백지수표까지?!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하루아침에 인생역전한 리즈는 신에게 이의를 제기하기는커녕 감사의 눈물을 쏟는다.
    그리고 '빌어먹게 예쁜' 남자가 그를 찾아오는데-.

    “Good evening, Ruze(교활한 사람).”

    리즈에게 백지수표를 선물한 남자, 카빌로스가 다정히 미소 지었다.
    그런데 잠깐만, 우리가 난교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요?

    “잤다고요……. 그러니까, 각하와 제가…… 섹스를 했다고요?”
    “네. 정확히는 오랄 섹스.”

    난교에, 오랄에.
    천사처럼 예쁘게 생겨서 주둥아리는 색욕의 악마나 다름없었다.

    “구강성교 말입니까?”
    “네.”
    “내가 각하의 것을 빨았습니까, 아니면 각하가 내 걸 빨았습니까?”
    “섹스는 같이하는 것이지요.”

    빌어먹게 로맨틱한 말에 리즈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카빌로스는 마치 책을 읽는 듯 평온한 음성으로 말했다.

    “리즈가 내 발가락도 빨고 좆도 빨고 혀도 빨았습니다.”
    “맙소사. 그 역겨운 순서 좀 바꿔 주십시오. 그래야 좀 더 위생적인 것 같은데요.”

    리즈의 얼굴이 급속도로 구겨졌다.
  • 어텐션(A-tension)[WET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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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리오넬은 실로 오랜만에 그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예술과 조우했다.
    그것도 TV. 하필이면 CNN의 월드 뉴스 코너에서.

    그는 곧장 해당 갤러리에 연락을 걸어 방금 본 그림을 사겠다고 말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직접 그림을 보지 않은 이에게는 팔지 않는다’는 냉정한 거절이었다. 결국 그는 일정을 조정해 직접 영국으로 날아가기로 결정. 그리고 그 갤러리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된다.
    단번에 그의 마음을 강렬하게 사로잡은, 아름다운 남자와.

    하지만.

    “갤러리의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미스터 리오넬.”

    인생이 온통 ‘Yes’의 연속이었던 남자에게 돌아온 ‘No’는 낯설기 이전에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의문하게 만들었다. ‘도대체, 왜?’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그림도, 그 그림을 그린 남자도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은 루이는 늘 해 왔던 것처럼 저돌적인 대시로 그의 주변을 맴돈다. 안 되는 건 없다. 기필코 그림도, 남자도 손에 넣고 말 것이라고.

    “그림을 살래요. 아님 나와 섹스 할래요.”

    그런 루이에게 상대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선택지를 제시했다. 그림, 아니면 남자. 어느 쪽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루이였지만 결국에는 하나의 선택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때는 몰랐다.

    “이것도 어려운 질문이었습니까? 아쉽지만 둘 다 가질 수 없겠네요. 잘 가요.”
    “섹스.”

    그때, 섹스라고 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고.



    “혹시 프랑스에서는 침대에서만 섹스 해야 한다는 법이 있습니까?”

    변명하자면,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목 끝까지 폴라를 끌어 올린 채, 빈틈이라곤 하나도 없을 것 같았던 그 남자가 실은 이렇게 뜨겁고, 대담하며, 도발적인 데다가, 섹시하기까지 한 남자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버렸다면.

    “…영국이야말로 책상 위에서 섹스 하면 잡혀간다는 법이 있는 건 아니겠지?”

    시간을 아무리 되돌린다 해도 자신의 대답은 똑같았을 거라고.
    루이는 순순히 인정했다.

    ‘내가 당신을 원해, 콜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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