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 여자 VS 여장 남자

어느 쪽이든 예쁘면 그만



예쁜 애들이 남장하면 미소년이고, 잘생긴 애들이 여장하면 미소녀가 된다는 거, 다들 아시죠? 명절 같은 때 다채로운 분장을 하는 아이돌들만 봐도 음...역시 예쁘고 잘생긴 애들은 성별이 중요한게 아니었어 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에는 순정만화 속에서 미모를 자랑하는 남장 소녀들과 여장 소년을 만나볼까나?






<밤을 걷는 선비>는 역시 인기작인 만큼 다양한 소재들을 최상의 퀄리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의 같은 사람 다른 느낌의 주인공이 선비님이었다면, 이번엔 밤선비의 여주! 양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양선은 똘똘하고 참한 양반집 아가씨였지만, 역모죄에 휘말리면서 집안이 몰락하고 말죠. 그래서 남장을 하고 책을 팔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땡글땡글한 눈망울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상투를 튼 모습은 여지없이 미소년이지만 (기생들도 참 귀여워라~할 만큼!) 머리를 차라락 풀면 심쿵 미소녀가 되는 마성의 여자입니다. 아직도 밤선비를 안 보셨다면, 예쁜 양선이 보러 두번보세요 세번보세요





일본 남장여자 순정만화의 아이돌이 아니실런지. (조상님이라고 하기엔 아직 쌩쌩하죠?)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까지 드라마로 만들어져 前 에프엑스 출신 설리양이 남장여자 미즈키 역할을 맡았습니다. 남장을 하고 남학교 기숙사(!)에 들어간다는 파격적인 설정은, 뭇소녀들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바로 여자임을 들키고 소녀소녀한 시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BL인가...? 싶은 수줍은 욕망은 발현되지 않는 작품입니다. 해맑고 민들레같은 미즈키의 순정을 보다보면 '역시 청춘'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순정마녀들의 필독서! 이 작품을 안 보시고 어디 가셔서 순정 마녀라고 하시면 안 돼요! 






윤지운 작가님이 이 작품을 그리신게 어언 14년 전입니다. 아직까지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계시는 윤지운 작가님의 초창기 작품이자, 이름을 널리널리 떨치게 해준 효녀 작품! 남장 여자의 파도 속에서 여장 남자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품이지요. 아이돌 가수인 강은은 여장을 하고 선머슴같은 여학생 규화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본 모습으로 학교를 다녔다가 여러 사건사고를 만났기 때문에 여장이라는 수단을 선택한거죠. 하지만 규화에게 1화만에 들키고 말았...?! 여자보다도 예쁜 남자애와 남자보다도 멋진 여자애가 만나 케미를 뿜뿜하는 작품!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성장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풋풋한 윤지운 감성을 만나보시고 싶다면 바로 이 작품을 선택하세요!






천계에서 도망친 천녀가 남장을 하고 인간 세계에 있다는 판타지 설정! 그리고 그녀를 찾기 위해 사방신이 모였다! 남장 여자에 사방신의 조합이라니, 보배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역시 <마왕일기>를 그린 작가님들답게, 남장을 하고 있는 천녀 - 동영과 그(?)의 친구 비월을 야릇하게 묘사하고 있는데요. 동영이 여자라는 것을 알지만, 둘의 투샷은 마녀들의 숨겨진 욕망을 자극...! 사실 남자주인공이자 베일에 쌓인 비월이 너무 섹시능글캐릭터라 가능한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윤희·카라 작가님 콤비의 최애작입니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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