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가의 데뷔 초창기 모습은?

존잘은 처음부터 존잘이셨다


지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순정만화가로 자리 잡은 마녀코믹스의 인기 만화가님들! 그들의 데뷔 초기 작품들 역시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아직 못 보셨을 마녀님들을 위해 강력추천 해드립니다!




<하백의 신부>라는 대작을 탄생시키신 윤미경 작가님의 데뷔 초기작은 <레일로드>라는 청춘 만화였습니다. <레일로드>라는 작품명에 걸맞게 기차 승무원인 하민을 중심을 벌어지는 기차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져있는 이야기들은 저마다의 감동을 전달해주지요. <하백의 신부>에서 보여졌던 섬세한 연출이 이런 식으로 연마되셨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왜 '윤미경'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작품!




<밤을 걷는 선비>의 아름다운 그림을 맡고 계신 한승희 작가님의 1998년(!!) 작품입니다. 무려 약 20년 전에 나온...! 근데 무서운게 뭔지 아시나요? 하나도 안 촌스러워요...! 보통 옛날 순정만화는 패션이나 헤어나 촌스럽기 마련인데, 21세기에 나온 작품이라해도 의심가지 않을만큼 세련됐습니다. 예전에는 생소했던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 때도 한승희 작가님의 남캐들은 너무 섹...시...해..... 한승희 작가님의 연륜은 시작을 한번 엿보실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이제는 웹툰 작가로 거듭나신 <궁>의 박소희 작가님! <궁>을 연재하시기 1년 전에 나왔던 <리얼 퍼플>이라는 작품입니다. 로맨틱코미디의 발랄한 <궁>과는 달리 무거운 가정사를 바탕으로한 묵직한 사랑 이야기 입니다. 이혼한 엄마를 따라서 만나게 된 새로운 가족, 그리고 이제는 남매이지만 사랑하게 되어버린 남자. 박소희 작가님이 <궁>의 긴 호흡을 어떻게 끌어올 수 있었는지, 작가님의 스토리텔링을 음미할 수 있는 좋은 작품! 팬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겠죠?




<푸른 유리>를 통해 아름다운 낙랑시대를 그려주고 계시는 오지혜 작가님의 데뷔작은 바로 학원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가님, 역시 예사로운 분이 아니시죠! 여주 1명에 남주 2명이라 삼각관계 순정물인줄 알았더니.... 남주 1명을 여주 1명과 남주 1명이 놓고 싸우(?)고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착하고 다정한 친구 예준이를 중심으로 모인 세민과 미호. 세민과 미호는 예준과의 관계에 끼어든 서로가 너무 싫은(?) 상태! 과연 세사람의 우정은 어떻게 지켜질지? 먹먹한 우정이야기... 왜 오지혜 작가님이 괴물 신인인지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소개글 쓰려고 다시 읽다가 또다시 폭풍감동...ㅠㅠ)




<김영자 부띠끄에 어서오세요>의 섹시함은 오타쿠 로맨스에서 시작됐다?! 한송이 작가님의 초기작 <보통연애, 다들 하고 계십니까?>입니다! 지금보다는 좀더 귀염귀염한 그림체에 발랄함을 장착한 작품! 한송이 작가님의 디테일한 패션묘사는 이때도 여전하셨네요. 니트 한땀한땀 묘사하신 감각에 감탄이 절로! 오타쿠의 연애도 보통연애와 다를바 없다는 교훈(!)을 남긴 귀여운 이 작품 꼭 정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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